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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통하면서 문화를 배우는 창’ 이다.

다양한 문화를 접하고자 중학교 때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

한중 중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국의 학교문화와 생활
에 대해 직접 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었다. 또한, 그때 만난 친구

들과는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면서 서로 응원하고 같이 공부하는
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. 또한, 2019년 전라남도 저장성 청소년

국제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중국 친구에게 우리나라 학교 문
화를 소개해 주고 같이 수업을 듣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. 2020년

1월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미국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
국의 학교문화와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. 특히, 내 홈스테이

호스트 가족이 말레이시아 가족이어서 접하기 힘들었던 이슬람 생
활방식과 말레이시아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. 난 이런 세

계화의 삶 속에서 나로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특
히,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록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

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도 관심
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. 그래서 청소년참여활동을 나는 5년째
직업적인 꿈, 가치관으로서의 꿈, 목표로서의 꿈
해오고 있다. 물론 어렵기도 하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적응해
나가고 의견을 내는 나 자신을 보면 뿌듯하다.

청소년 참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불편함에 대해 사회에 의
견을 낼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것으로,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가

는 데 꼭 필요한 자질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. 작게는 우리가
다니는 학교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다. 나는 학교 학생회 활동과

꿈꾸는 청춘들의 성장 에세이 길을 찾다 9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