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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능 장학생으로 선정이 되었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어휘력이 발전
시키고 좋은 작품들을 써서 전남에 꼭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
니다.
‘고전이라는 것은 시간을 견디는 힘이 있는 글이다’ 라는 말을 들
었습니다. 그런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. 제가
쓰는 글은 모든 사람이 읽었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글이 되
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시가 가지고 있는 감수성, 생각,
좋은 글을 쓴다면 먼 훗날에도 남겨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글
을 쓰고 싶습니다.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 따뜻하고 좋은 글을
쓰려고 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 문학에 기억되는 사
람이면 좋겠습니다. 결초보은이라는 말처럼 은혜를 갚는 사람으로
저를 지지하고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글로 보답하
고 싶은 것이 전남에서 문학특기생으로 선발된 이유 중 하나라고
생각합니다.
늦깍이 대학생의 비상
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장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저를
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소설집으로는 「까라멜마끼
또 아이스」 와 2021년 문화재단 창작지원금으로 청소년 소설을 발
간예정입니다. 하루하루는 ‘여행가기 좋은 날’ 이라 생각합니다.
꿈꾸는 청춘들의 성장 에세이 길을 찾다 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