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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지만 그때의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. 직장인보다 더 멋진 백
            수라고. 백수라고 걱정하지 말라고. 그 끝내 나는 많이 성장했다고

            또 나는 어떻게 얼마나 성장해나갈지 하루하루가 기대된다고. 멋
            진 풍경이 담긴 퍼즐을 하나둘씩 끼워 맞춰가면서 그 안에 담긴 무

            언가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분명 나는 아름다울 것을 알기에 성장
            하는 나의 재미를 느끼며 살고 싶다. 독일은 이제 영하권으로 떨어

            지기 시작했다. 해님은 거의 볼 수 없는 계절로 들어왔다. 춥지만
            내겐 여전히 따뜻하다. 크리스마스 마켓 준비로 거리는 점점 화려

            해지고 사람들은 더욱 설레한다. 다가올 연말과 앞으로 시작될 새
            로운 2022년이 기대가 되는 겨울이다. 아, 유난히 따듯한 겨울이

            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            74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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